MEMBER  |    |    |    |  
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에 동의합니다.
언론보도   HOME  |  커뮤니티  | 언론보도
성자 의사의 삶 큰 울림, 청소년들 위해2010.12.2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으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1-06-08 10:56 조회 5,968 댓글 0
 

성자 의사의 삶 큰 울림, 청소년들 위해

[중앙일보] 입력 2010.12.10 00:52 / 수정 2010.12.20 15:39

추모영화 ‘울지마 톤즈’재상영

지난달 17일 영화 ‘울지마 톤즈’의 개봉관 상영이 끝나는 날이었다. 아침 일찍 영화관을 찾은 인성교육단체 ‘밝은 청소년’의 임정희 이사장은 영화를 보는 90분 내내 눈물을 닦았다. 함께 온 아들은 “엄마, 내가 그동안 바보같이 산 것 같다”고 감동받은 느낌을 얘기했다. 다른 관객들도 영화가 끝나고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갈 때까지 부은 눈으로 자리를 지켰다.

 ‘울지마 톤즈’는 아프리카 수단 남부의 톤즈 마을에서 8년간 의료 봉사를 하다 올해 초 대장암으로 선종한 이태석 신부의 삶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다. 이 신부가 톤즈를 찾은 건 2001년. 한국인 신부로서는 최초였다.


 톤즈는 20여 년간의 내전으로 피폐해진 수단에서도 가장 가난한 동네였다. 이 신부는 톤즈의 유일한 의사였다. 그의 헌신적인 의료 봉사는 금세 인근에 알려졌다. “그곳(이 신부의 진료소)에 가면 살 수 있다”는 소문이 났다. 멀게는 100㎞ 밖에서 매일 300명이 넘는 환자가 찾아왔다. 그는 낮이든 밤이든 찾아온 환자들을 기다리게 하는 법이 없었다.

 병원이 자리를 잡자 이 신부는 학교를 세웠다. 이 학교엔 지금도 1400여 명의 아이가 다닌다. 그는 한센병 환자들에게도 관심이 많았다. 급할 때는 맨손으로 고름을 짜내고 약을 먹였다. 발가락이 없는 환자들의 발을 하나하나 그려 가죽샌들을 만들어 줬다. 톤즈 사람들은 이 신부를 “아버지”라고 불렀다. 그는 신부이자 아버지였고, 의사이자 선생님이었다.

 
 그러나 이 신부는 정작 자신의 병을 알지 못했다. 2008년 휴가차 한국에 들어온 그는 말기 대장암 진단을 받았다. 시한부 선고를 받은 순간에도 그는 톤즈의 파다 만 우물을 걱정했다고 한다. 그리고 1년4개월의 투병생활 끝에 올해 1월 선종했다. 그의 죽음이 알려지자 전통적으로 눈물을 수치로 여기는 톤즈 주민들은 밤새워 울었다. 이 신부의 감동적인 스토리는 영화로 만들어져 지난 9월 개봉됐다. 다른 영화들처럼 대대적인 홍보를 하지 않았음에도 영화는 조용히 입소문을 탔다. 두 달간 상영돼 18만 명이 관람했다.

 하지만 임 이사장은 더 많은 청소년이 이 영화를 볼 수 있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경쟁에 내몰려 돈과 사회적 지위를 진로 선택의 기준으로 삼는 아이들에게 ‘이웃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가르치고 싶었다. 삶을 돌아보는 계기도 갖게 해 주고 싶었다.

 이 영화는 그 교재로 안성맞춤이었다. 임 이사장은 감독인 구수환 KBS PD를 찾아가 재상영을 허락해 달라고 요청했다. 구 PD는 흔쾌히 승낙했다. 배급사인 마운틴픽쳐스는 수익을 포기했고, 롯데시네마는 상영관을 제공했다. 쉬운 결정이 아니었지만 임 이사장의 설득에 기업들도 고개를 끄덕였다. 롯데시네마는 학생들이 부담 없이 볼 수 있도록 관람료를 절반(2500원)으로 낮췄다.

 영화는 14일부터 31일까지 롯데시네마 전국 29개 상영관에서 조조영화로 관람할 수 있다.

이한길 기자 

바로가기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4774855&cloc=olink|article|default@joongang.co.kr>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게시물 351건 / 13페이지
‘맑은i 밝은i 청소년 블로그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공고  1.  청소년 블로그 경진대회는?  건전한 블로그 운영으로 인터넷에 유익한 정보를 생산하고 이웃들과 나누는 청소년을 선발하여 여성가족부장관상 및 상금을 시상합니다. 2. 경진대회 개요 가. 응모기간 : 7월 27일(수) ~ 8월 31일(수) 나. 응모주제 : 자유주제   다. 참가대상 : 포털사이트 블로그 운영 청소년       …
NO. 171   |   관리자   |   11-08-19   |   조회 : 6543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우리나라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제3회 청소년활동 글·그림공모전]을 실시합니다.- 공모대상 : 전국 초,중,고생- 공모부문 : 글부문(운문,산문)- 초,중,고생(산문은 체험글에 한함)그림부문(초등,중등)-초,중생- 작품소재 : 청소년 및 가족의 활동 모습- 작품주제 : ┌ 가족, 지역사회, 우리나라, 지구촌 구성원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 청소년의 꿈과 희망- 작품제출 : 2011.8.30 ~ 9.20- 결과발표 : 2011. 10. 6 홈페이지 (www.kywa…
NO. 170   |   관리자   |   11-07-26   |   조회 : 6816
청소년음주예방 공동캠페인 선포식이 여성가족부 주최 사단법인 청소년음주예방협회주관으로 지난 7월 13일(수)오전 11시 언론재단에서 개최되었다. "청소년에게 무심코 권한 한잔의 술! 미래를 망치는 중독으로 돌아옵니다"라는 구호아래 열린 이번 선포식에는 백희영 여성가족부장관 김춘진 민주당 국회의원을 비롯한 청소년 학생, 일반시민, 청소년단체, 여성, 가족단체, 학부모단체, 보건의료단체, 소비자단체, 자원봉사단체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선포식은 청소년 음주실태 영상물 상영, 청소년 호소문 낭독 및 전달, 청소년 금주헌장…
NO. 169   |   관리자   |   11-07-14   |   조회 : 7376
11년도 인터넷 중독 기숙형 치료학교 운영   □ 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는 한국청소년상담원 주관으로 인터넷 중독 해소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인 ‘인터넷 레스큐 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ㅇ 올해 인터넷 레스큐 스쿨은 7월 9일(토)부터 7월 20일(수)까지 충남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남자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제1차 캠프를 시작으로 대전, 광주, 부산, 경남, 충북, 대구 등총 8차에 걸쳐 160명의 인터넷 중독 고위험군 청소년에…
NO. 168   |   관리자   |   11-07-12   |   조회 : 6840
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는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밀폐된 공간또는 칸막이 등으로 구획된 공간 내에서의 신체적 접촉, 성 관련 신체부위 노출, 성인용 매체물을 유통하는 영업을 청소년유해업소로 결정․고시하여 신‧변종 영업의 단속근거를 마련하였다.  일명 키스방, 유리방, 성인PC방, 휴게텔, 인형체험방 등 신․변종 영업은 자유업으로 되어있어 영업자체를 규제할 만한 법적 근거가 없고 실제…
NO. 167   |   관리자   |   11-07-07   |   조회 : 6472
- “2014 국제 청소년성취포상 금장총회”한국 개최 확정 - □ 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는 국제포상협회(International Award Association) 국제위원회 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2014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The Duke of Edinburgh's Award)의 국제금장총회(International Gold Event, 이하 IGE)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ㅇ 국제포상협회는 2014년 국제금장총회 유치를 신청한 우리나라에 대하여 5월…
NO. 166   |   관리자   |   11-07-07   |   조회 : 7009
2011년 제 4회 청소년 사진공모전 대상 손혜림양 (경산여전산고 3년) 매일신문 기사 게재기사보기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35849&yy=2011
NO. 165   |   관리자   |   11-07-06   |   조회 : 8960
흡연청소년 건강상담 및 금연침 무료시술 - 전국 1,500여개 한의원 참여, 1학교 1한의원 연계 - 미혼모시설 및 청소년쉼터 방문 시술 - 가까운 한의원은 대한한의사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는 사단법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와 공동으로 흡연 청소년에게 무료 건강상담과 금연침 시술을 6월부터 12월 말까지 실시한다.   금연침 무료시술사업은 흡연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의지와 함께 의료기관의 도움을 통해 좀 더 쉽고 자연스럽게 금연할 수 있도록 유도함…
NO. 164   |   관리자   |   11-06-29   |   조회 : 6312
타블로, 19일 카이스트서 강연 (서울=연합뉴스) 기사입력 2011-05-18 09:43:48 가수 타블로(본명 이선웅.31)가 카이스트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한다. 18일 ㈔밝은청소년(이사장 임정희)에 따르면 타블로는 19일 오후 6시30분 대전시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대강당에서 열릴 '카이스트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 지원 프로젝트:행복 토크쇼'에 정신과 의사 이시형 박사, 숭실대 오제은 교수와 함께 연사로 참여한다. 밝은청소년은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카이스트 학생들의 잇따른 자살의 원인이 등록금제…
NO. 163   |   관리자   |   11-06-08   |   조회 : 6518
세상을 깨운 무한의 사랑 시사저널 [1108호] 2011년 01월 12일 (수)  고 이태석 신부의 헌신적인 사랑을 담은 영화 가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하루 한 번 조조 상영에도 관객 30만명을 돌파했다. 2년 전 발간된 책도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 자신의 희생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게 희망과 꿈을 갖게 한 그의 사랑과 헌신에 온 국민이 감동하고 있다. 이태석 신부의 정신을 이어가려는 움직임은 사회 각계로 확산되고 있다. 이신부는 사람이 중심인 ‘감성의 리더십’, 난관을 극복하는 ‘긍정의 …
NO. 162   |   관리자   |   11-06-08   |   조회 : 5669
성자 의사의 삶 큰 울림, 청소년들 위해[중앙일보] 입력 2010.12.10 00:52 / 수정 2010.12.20 15:39 추모영화 ‘울지마 톤즈’재상영지난달 17일 영화 ‘울지마 톤즈’의 개봉관 상영이 끝나는 날이었다. 아침 일찍 영화관을 찾은 인성교육단체 ‘밝은 청소년’의 임정희 이사장은 영화를 보는 90분 내내 눈물을 닦았다. 함께 온 아들은 “엄마, 내가 그동안 바보같이 산 것 같다”고 감동받은 느낌을 얘기했다. 다른 관객들도 영화가 끝나고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갈 때까지 부은 눈으로 자리를 지켰다. ‘울지마 톤…
NO. 161   |   관리자   |   11-06-08   |   조회 : 5969
수단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고 이태석 신부의 삶을 담은 영화, '울지마 톤즈'가 이례적으로 재개봉했니다. 다시 개봉하는 이유가 바로 청소년들에 있다는데요, 박진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아프리카 수단의 버려진 마을 톤즈에서 오직 빈민들을 위해 살았던 고 이태석 신부.8년간 사랑의 인술을 베풀면서도 정작 자신이 암에 걸린 줄도 몰랐던 그의 삶은 많은 이에게 큰 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그래서 다큐영화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18만명의 관객을 모으면서 지난달 종영됐지만 최근 이례적으로 재개봉됐습니다.청소년들을 위해섭니다.이지현(고…
NO. 160   |   관리자   |   11-06-08   |   조회 : 6025
영화 ‘울지마 톤즈’ 재개봉 29개 영화관서 첫 회만 상영 … 31일까지 발행일 : 2010-12-26 [제2727호, 18면] 건강한 청소년문화와 가정, 학교, 사회문화 확립을 위해 실천운동을 펼치고 있는 (사)밝은청소년이 지난 14일부터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울지마 톤즈’를 재개봉하고 있다. ‘밝은청소년’은 “이 영화가 청소년기 인성교육뿐 아니라 일반대중에게 정서적 정화와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고 재개봉 배경을 밝혔다. 또한 “이번 재개봉은 KBS, 롯데시네마와 마운틴픽처스 등 관계자의 후원으…
NO. 159   |   관리자   |   11-06-08   |   조회 : 5586
다문화가정 자녀 등 ‘울지마, 톤즈’ 무료 관람 발행일 : 2011-01-09 [제2729호, 4면]  가톨릭신문 서울 우리누리지역아동센터·마음터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과 살레시오회 다문화교육센터 12명의 다문화가정 아이들은 각각 12월 27, 30, 31일에 롯데시네마 에비뉴엘관(서울 소공동)과 롯데시네마 영등포관(서울 영등포동)에서 ‘울지마, 톤즈’를 무료로 관람했다. 무료관람 이벤트는 건강한 청소년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사)밝은청소년이 지원하고, 가톨릭신문사가 주선해 이뤄졌다.(사)밝은청소년은 ‘…
NO. 158   |   관리자   |   11-06-08   |   조회 : 6134
이수성·장상 前총리 등 저명인사 100여명 강사 참여 2010-11-11 09:21 데일리노컷뉴스 백주희 기자 [출처]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630112전직 총리 등 각계 저명인사 100여명이 강사로 참여하는 청소년 대안학교가 설립돼 관심을 끌고 있다.지혜나눔학교(교장 권기식·인간개발연구원장)는 오는 13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지혜나눔학교 건물 5층에서 개교식을 갖고 청소년 대상 지혜교육을 시작한다.지혜나눔학교는 …
NO. 157   |   관리자   |   10-11-11   |   조회 : 19435

커뮤니티
공지사항
행사안내
언론보도
인성강사게시판
밝은청소년
청소년기를 밝고 건강하게!!
02) 776-4818
02) 723-8274
yourscenter@hanmail.net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전체 최근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