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구청장:정영섭)가 광장동 318번지 일대 운동장 부지에 구민체육센터, 청소년수련관을 개관하여 이 일대가 종합 체육·문화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광장동 운동장 부지에 광진구 구민들의 오랜 숙원이였던 광진구민체육센터, 광진청소년 수련관이 오는 6월 8일 개관하여 이 일대가 종합체육 문화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체육센터와 청소년수련관은 8월말부터는 주민들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어 지난 2일 개관한 서울 악스(SEOUL AX)와 함께 광진구민 뿐만 아니라 동부지역 서울시민이 문화예술과 레져를 한곳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종합 문화·여가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광진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전용 문화 및 체육 공간
문화예술공간(대극장, 문화의 집, 댄스/악기연습실, 전통문화체험관 등), 청소년공간(자치활동실, 동아리방 등), 평생교육공간(강의실, 창작공방, 다목적연습실, 농구장, 암벽등반장 등)이 들어서 청소년 및 지역주민의 문화공간으로 많은 이용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성화시설로 암벽등반장과 천문시설이 있으며 연면적 5,124㎡에 지하1층, 지상4층의 규모로(사)밝은청소년지원센터에서 운영을 맡는다. 야외에는 길거리 농구장과 나룻배 모형의 바닥분수와 야외벤치가 설치되었다.
청소년수련관내 위치한 특성화시설중 하나인 천문시설은 원형돔과 슬라이딩돔이 있는 천체관측실(별오름)과 밤하늘의 별자리를 입체적으로 감상 할 수 있는 천체 투영관(별찬)이 있어 청소년에게 천문우주에 관한 관심과 흥미를 제공하고 교육효과를 높일 것이다. 광진청소년수련관은 오는 8월19일부터 개관축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광진구민체육센터 다양하고 알찬 체육·문화 프로그램 운영
연면적 7,496㎡ 지하2층 지상4층 규모에 체육시설(수영장, 헬스장, 에어로빅 시설, 대·소형실내체육관 등), 문화시설(유아스포츠단, 문화교실 등), 휴게공간, 지원시설이 있다. 구민이 선호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선정 운영함으로써 수준 높은 문화예술 교육과 구민들의 생활체육 확산에 기여코자 광진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을 담당하게 되었으며 최고의 강사와 서비스로 구민맞이 준비에 여념이 없다.
이와 관련, 오는 6월 8일(목) 오후 3시, 구민체육센터 광장에서 시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관내 기관장, 구민 등 약 150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구민체육센터 및 청소년수련관 개관식을 갖는다.
정영섭 광진구청장은 『이번에 개관하는 청소년 수련관, 구민체육센터는 삶의 여유와 품격있는 지역문화에 함께 동참하고 호흡할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으로 거듭 태어나는 신호탄이 될 것』이며 『자라나는 청소년에게는 활동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주민의 평생교육을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