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의 장을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의 평생교육을 책임질 서울시립 광진청소년수련관(관장 박도희)이 오는 8월 19일(토)∼20일(일) 시끌벅적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시끌벅적 페스티벌은 광진청소년수련관의 특성화 시설인 천체투영실, 천체관측실, 천체과학교육실 등 천체천문시설 및 문화시설 무료개방을 통해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에게 친근하고 알찬 수련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문화 복지 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하였다.
시끌벅적 페스티벌의 첫 프로그램으로 19일 10시에 유치원·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진행될 천문교육 프로그램인 '함께하는 별자리 여행' 시연회를 갖는다. 참가자격은 교사 및 교육 관계자에 한하며, 선착순 90명을 이메일(seekle@dreamwiz.com)과 전화(02-2204-3147)를 통해 접수 받는다.
일반인에 무료 개방되는 19일 13∼21시, 20일 13∼19시 양일간은 극장식 별자리 관람시설인 천체투영실 입체영상 상영 및 별자리 이야기를 시작으로,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태양 및 행성 관측, 다양한 종류의 천체망원경 상설전시와 조작 실습, 야광 별자리를 만들어보는 천문 공작 등 시간대 별로 다양한 천문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음악·댄스·만들기 등 무료공개강좌를 비롯하여 청소년동아리 공연, 최신영화상영, 청소년복합문화공간 '놀' 운영 등 문화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여름방학의 마지막 주말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페스티벌 다음날인 21일(월)부터는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줄 교육문화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유아·청소년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국제화·전문화, 문화예술, 창의력·자기표현, 과학탐구, 여가취미, 생활건강 등 분야별 전문 강좌를 부담 없는 가격에 수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