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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천문분야 특화' 청소년 수련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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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8-03-19 14:15 조회 5,434 회 댓글 0 건
 

[앵커멘트]

청소년들이 마음 놓고 취미생활을 즐기거나 놀 곳이 많지 않은데요, 천체 관측과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청소년 수련관이 서울 광진구에 문을 열었습니다.

김수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천체 관측실 '별오름'에는 여닫을 수 있는 천장이 있어 밤하늘을 직접 관찰할 수 있습니다.

반사식 망원경과 굴절 망원경, 쌍안경 등을 갖추고 있어 낮에는 태양의 모습을, 밤에는 별을 자세히 관측하도록 했습니다.

실제 밤하늘을 보는 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천체 투영실도 수련관의 자랑.

150석 규모의 공모양 시설로 실내에서 편안히 누워 우주쇼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서울 시립 광진 청소년 수련관은 천 5백여평의 부지에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천문·과학 분야 특화 수련관으로 운영됩니다.

[인터뷰:이정호, 서울시 청소년담당관]

"천체관측실 등을 특성 운영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바람직한 우주관과 세계관을 가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강의실과 연습실, 문화 공간 등을 갖춰 다양한 청소년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하에는 대극장과 소극장이 있어 각종 발표회와 공연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광진 청소년 수련관은 오는 8월 19일 개관 축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갑니다.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뿐 아니라 지역 주민을 위한 평생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됩니다.

광진 청소년 수련관의 개관으로 한 곳을 제외하고 모든 자치구에는 시립·구립 청소년 수련관이 자리잡게 됐습니다.

YTN 김수진[sue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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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게시물 351건 / 21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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