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꿈을 키워주고 환경 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사단법인 밝은청소년(이사장 임정희)의 주최로 진행된 제12회 대한민국 청소년 사진공모전이 수상작 50개 작품을 발표했다.
교육부, 여성가족부, 환경부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교육부장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환경부장관상 총 3점의 장관상이 시상되는 대한민국 청소년 사진공모전은 올해도 16~19세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모든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총 362개 작품이 출품됐다.(학교생활 부문 59개 작품ㆍ일상 부문 74개 작품ㆍ자연환경 부문 229개 작품)
이번 공모전에는 중앙대학교 사진학과 이용환 교수와 임안나 사진작가가 재능기부로 심사에 참여했다.
교육부장관상에는 계원예술고등학교 이태양 학생의 ‘여기 있는 것이 정답은 아닐 수도’가 선정됐으며, 여성가족부장관상은 창원 토월고등학교 박성준 학생의 ‘버스 기다리는 사람들’이, 환경부장관상에는 대동고등학교 김보근 학생의 ‘지구 온난화’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2명, 장려상 4명, 특별상 8명, 입선 30명, 총 50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