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ER  |    |    |    |  
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에 동의합니다.
언론보도   HOME  |  커뮤니티  | 언론보도
[이데일리] 임정희 밝은터 이사장 “학폭, 인성교육 강화가 근본 해법”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으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작성자 밝은청소년 작성일 24-02-20 12:10 조회 515 댓글 0
 

사단법인 밝은청소년, 23년간 학교 인성교육 주력

“학폭 피해·방관자 상처…심리적 근력 키워야”

“인성교육 통해 학폭 가해 학생 제어도 가능”

“다문화 학생 지원, 친가족 문화 확산 추진”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정식 교과목에 포함하거나 수업 시간을 별도로 만들거나, 어떤 방식으로든 인성교육 강화가 절실하다.”

 

 

임정희 사단법인 밝은청소년 이사장은 학교폭력과 교권침해의 근본 해법으로 ‘인성교육 강화’를 제시했다. 초·중·고 교과목으로 인성교육을 포함하면 가장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정규 수업 외 특별 수업 시간을 만들어 주당 1시간 정도는 인성교육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임정희 사단법인 밝은청소년 이사장. (사진=김태형 기자)

 

 

임 이사장이 2001년 설립한 사단법인 밝은청소년(밝은터)은 인성교육 전문기관이다. 지금까지 23년간 무려 850개 초·중학교와 교육기관 등에서 무료로 인성교육을 펴왔다. 밝은터의 인성교육을 받은 학생은 지금까지 약 350만명에 달한다.

 

 

임정희 이사장은 “인성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심리적 근력(마음 근육)을 키우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절감했다”고 강조했다. ‘인성교육’이란 개념조차 생소하던 2000년대 초반 당시 임 이사장은 토론을 통한 인성교육을 시도했다. 학생 5~6명이 조를 이뤄 학교폭력(학폭) 문제나 친구 칭찬하기를 주제로 대화하게 해봤는데 교육효과가 생각보다 컸다는 것이다.

 

 

임 이사장은 “토론 수업을 한 학기 진행한 뒤 아이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더니 ‘옆의 친구가 이상한 애가 아니라 그냥 나와 다른 애라는 것을 알았다’거나 ‘친구를 칭찬하는 일이 이렇게 즐거운지 몰랐다’는 등의 반응이 나왔다”며 “아이들은 청소년기에 심리적 근력을 키워둬야 상처받지 않고 남을 괴롭히려는 충동도 제어할 수 있게 된다”고 했다.

 

 

심리·정서적 상처를 치유·제어할 ‘심리적 근력’이 생성돼야 학폭 문제도 해소할 수 있다는 얘기다. 임 이사장은 “학폭 피해자는 물론 방관자도 상처를 받게 된다”며 “가해자 역시 가정폭력 문제가 있거나 아동학대 경험을 가진 학생이 많아 인성교육을 받아야 충동을 제어할 수 있게 된다”고 했다.

 

 

작년 한 해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궜던 교권침해 문제는 교사에 대한 존경·신뢰 회복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임 이사장은 “학부모들은 자녀를 함께 성장시키는 파트너가 교사라는 점을 인정하고 신뢰해야 자녀 교육에서도 시너지가 나타난다”며 “교권침해는 교사에 대한 존경심·신뢰가 사라진 데서 기인했다”고 지적했다.

 

 

임 이사장은 이화여대 가정관리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국에서 자녀를 키우면서 한국 교육의 취약성을 절감, 귀국한 뒤 사단법인 밝은청소년을 설립했다. 이후 2000년대 초반부터 학폭 문제에 대한 해법으로써 학교 인성교육에 주력했다. 임 이사장은 2013년 국회의장 자문기구인 여성아동미래비전자문위 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인성교육진흥법 제정에도 기여했다.

 

 

임 이사장은 “올해는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할 수 있도록 친가족 문화운동을 전개하고 다문화 학생의 학교 적응을 돕는 지원활동에 매진할 것”이라며 “친가족 문화운동을 통해 예비 부부·부모교육을 강화하면 아동학대·교권침해·학폭 문제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하영(shy1101@edaily.co.kr)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게시물 351건 / 1페이지
“저출산과 다문화 문제 해법은 결국 인성의 회복입니다.” -임정희 사단법인 밝은청소년 이사장 인터뷰       임정희 이화여자대학교, Stanford대학원 졸업 여성신문사 대표이사 사장 시민일보 대표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상임위원 국회의장 여성아동미래비전자문위원회 위원 (사)밝은청소년 상임대표 이사장   김현영 중앙대학교 졸업 방송작가 한국방송작가협회 회원 MBC, KBS 등 다수 방송프로그램 구성 및 집필 저서 ,     &nb…
NO.   |   밝은청소년   |   24-02-06   |   조회 : 354
2024년 중도입국교육 연간일정 안내 포스터. 고려아연 제공
  고려아연, 경남이주민센터 한글교육 후원 정부보조금 중단 위기, 고려아연 지원 중도입국-다문화 청소년, 국내 적응 교육       …
NO. 350   |   밝은청소년   |   24-04-24   |   조회 : 300
사단법인 밝은청소년, 23년간 학교 인성교육 주력 “학폭 피해·방관자 상처…심리적 근력 키워야” “인성교육 통해 학폭 가해 학생 제어도 가능” “다문화 학생 지원, 친가족 문화 확산 추진” …
NO. 349   |   밝은청소년   |   24-02-20   |   조회 : 516
5일 인터뷰에서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임정희 (사)밝은터 이사장. 장진영 기자  “아이들한테 다 해주는 게 사랑이 아니에요. 실수와 실패 경험을 허락하고, 어려움에 닥쳤을 때 그걸 이겨낼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줘야 해요. 거기서 자생력과 자존감이 나오죠. …
NO. 348   |   밝은청소년   |   24-02-06   |   조회 : 539
    청소년 폭력예방교육 “우리가 시너지, 친구야 허들링하자“ 밝은청소년 경남지부 6년차 초등학교 갈등관리수업 진행 밝은청소년경남지부(지부장 김영수)는 오는 9월부터 경남도내 초등학교 4~5학년대상 ‘청소년 폭력예방’ 우리가 시너지...“우리 모두 친구야 허들링하자” 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후반기 9월부터 실시되는 수업진행은 ‘펭귄들이 서로의 체온으로 혹한의 겨울을 견디는 방법’ 추운겨울을 버티기 위해 허들링을 하며 서로의 체온을 따뜻하게 해주는 황제펭귄의 모습에서 “지금의 나,너,…
NO. 347   |   밝은청소년   |   23-10-24   |   조회 : 516
MCM바자_0829.jpg
[이데일리 이지혜 기자]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기금 마련 행사가 열린다.밝은청소년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브랜드 MCM 바자회를 성주그룹빌딩(강남구 언주로 734)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임정희 밝은청소년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인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인성교육 지원과 다문화청소년을 돕기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성주 재단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바자회는 가방, 의류, 신발, 악세사리 등의 이월상품을 최대 70% 할인판매한다. 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다.밝은청소년은 25년 전 학…
NO. 346   |   밝은청소년   |   23-09-12   |   조회 : 535
허들링전시회_세로.jpg
[위드인뉴스 김영식] 다문화시대를 맞아 급격히 증가하는 다문화 청소년의 적응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 ‘허들링 전시회’가 2월 18일부터 25일까지 청담스퀘어 지하1층 Lia 쇼룸에서 열린다.       이번 허들링 전시회는 Lia가 주관하고 청소년인성…
NO. 345   |   밝은청소년   |   22-02-09   |   조회 : 1570
허들링전시회_세로.jpg
[시사타임즈 = 이지아 기자] 다문화시대를 맞아 급격히 증가하는 다문화 청소년의 적응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 ‘허들링 전시회’가 2월 18일부터 25일까지 청담스퀘어 지하1층 Lia 쇼룸에서 열린다.   이번 허들링 전시회는 Lia가 주관하고 청소년인성교육을 선도하는 사단법인 밝은청소년(이사장 임정희)이 주최하며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한다.   미술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강찬모, 김상철, 김일화, 윤종구, 이길우, 이민주, 이수영 작가가 허들링하는 마음으로 참여한…
NO. 344   |   밝은청소년   |   22-02-09   |   조회 : 1593
허들링전시회_세로.jpg
청담스퀘어 Lia 쇼룸,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밝은청소년 주최, 예총 후원     [서울문화투데이 이지완 기자] ‘한민족’이라는 단어에 의문이 생기고 있는 때다. 국가 간 문화의 경계가 점점 무색해지고 있다. 다문화시대를 맞아 급격히 증가하는 다문화 청소년의 적응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 전시회가 열린다. 청담스퀘어 지하1층 Lia 쇼룸에서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허들링 전시회》다. 전시회는 Lia가 주관하고 청소년인성교육을 선도하는 사단법인 밝은청소년(이사장 임정희)이 주최하며 사단…
NO. 343   |   밝은청소년   |   22-02-09   |   조회 : 1525
[시민일보] 제5회 허들링청소년합창축제 비대면 디지털 공연 26일 예술의전당 무대 기대 
NO. 342   |   밝은청소년   |   22-01-25   |   조회 : 1199
[시민일보] 제14회 대한민국청소년사진공모전 접수 
NO. 341   |   밝은청소년   |   21-06-01   |   조회 : 1626
[시민일보] 제5회 허들링청소년합창축제 참가팀 모집     
NO. 340   |   밝은청소년   |   21-06-01   |   조회 : 1604
제14회청소년사진공모전-수정2.jpg
밝은청소년, 제14회 대한민국청소년사진 공모…7월7일~8월9일까지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제14회 대한민국청소년사진공모전 접수가 오는 7월7일부터 시작된다.   ▲사진제공 = 밝은청소년. ⒞시사타임즈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의 꿈과 자신감을 키워주고 환경 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사단법인 밝은청소년(이사장 임정희)의 주최로 진행되며 올해 14회를 맞았다. 16~19세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모든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제14회 대한민국청소년사진공모전의 응모 부문은 ‘청소년, 학교(교…
NO. 339   |   밝은청소년   |   21-05-24   |   조회 : 1785
제5회허들링포스터-수정6.jpg
    [매일안전신문] 다문화 학생을 포함한 청소년팀이 합창 무대를 펼치는 ‘제5회 허들링청소년합창축제’가 참가팀을 모집한다. 노래를 좋아하는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1일(오늘) 허들링청소년합창축제 관계자는 지난 10일부터 7월 15일까지 ‘제5회 허들링 청소년합창축제’ 참가팀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들링 청소년 합창축제는 다문화와 비다문화 학생들이 합창 활동을 통해 공동체의식과 배려심을 키우고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행사다. 또한 다문화와 비다문화 학생들…
NO. 338   |   밝은청소년   |   21-05-24   |   조회 : 1617
제4회_허들링청소년합창축제.png
            [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제4회 허들링청소년합창축제가 온택트(온라인+언택트) 합창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6만명에 육박하는 다문화 학생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다문화 인식개선 인성예술 프로젝트인 제4회 허들링청소년합창축제가 포스트코로나를 준비하며 비대면 무관중 합창축제를 진행했다.   허들링청소년합창축제는 다문화 학생들과 비다문화 학생들이 합창활동을 통해 배려심과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
NO. 337   |   밝은청소년   |   21-03-08   |   조회 : 1691

커뮤니티
공지사항
행사안내
언론보도
인성강사게시판
밝은청소년
청소년기를 밝고 건강하게!!
02) 776-4818
02) 723-8274
yourscenter@hanmail.net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전체 최근게시글